▲ 지난 27일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방청 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청은 지난 3월부터 대전ㆍ충남ㆍ충북 사업자단체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8개 단체(회원수 9만1000명)를 대상으로 사업자단체 후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숙현 회장은 “여성의 경우 열악한 상황에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대전국세청에서 후견인을 우수한 여성공무원으로 지정해 회원들이 편안하고 부담없이 사업과 관련된 궁금함과 애로사항을 상담·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동열 청장은 이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정도경영(正道經營)'임을 강조하면서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찾아서 해결해 기업인들이 세무에 신경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친서민을 위한 세정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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