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충남대, 남서울대 등 3개 기관은 외국인유학생 수출지원단을 구성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30일 체결한다.
중소기업청은 충남대 국제교류본부 및 남서울대 국제교류원과 MOU를 체결하면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충남 외국인 유학생 수출지원단은 이들 대학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유학생 10명이며,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지역에 유학 온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대전충남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외국인유학생 수출지원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콜센터를 운영키로 하고, 운영은 외국인 유학생이 매일 교대로 1명씩 콜센터에 근무하면서 중소기업의 요청사항을 접수 및 해결책을 마련하는 수출중소기업의 애로현장 해결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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