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제가 회복되면 금리가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 계획을 세워 놓은 서민들은 단 몇퍼센트라도 낮은 주택담보대출금리를 받기를 원한다.
그러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때 금리를 낮출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대출시 주거래은행을 이용할 것을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추천한다.
은행은 거래실적이 높은 고객에게 더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면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늘게 된다.
주거래은행에 가족거래도 집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가족관계를 등록해서 통합적으로 고객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가족거래로 주거래은행에 집중하면 개인의 거래실적,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고 자연스럽게 우대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20세 미만의 세자녀 이상을 부양하는 고객은 0.1~0.3% 포인트의 대출금리를 할인해주는 곳이 있다.
이러한 혜택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따라 전 금융권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가 있는 이들은 고려해 볼만하다.
각 은행은 신용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사용액에 따라 우대금리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급여통장을 주거래은행으로 바꾸기를 권한다. 대부분의 은행은 급여통장 이체고객에게도 우대금리를 적용시켜 주고 있다.
이 외 각종 통신비, 공과금 이체도 주거래은행으로 변경할 경우 각종 우대금리를 받을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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