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기업진단사업 추진...중진공·중기청 공동 올 70여곳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M&A(기업간 인수합병)를 추진하거나 예정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M&A 추진타당성과 방법 등을 진단해 주는 'M&A 기업진단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며, 올해 70여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M&A를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중소기업에 250만원 한도로 소요비용의 70% 이내를 지원하며, M&A 전문가가 기업현장에서 3일 이내로 진단하게 된다.

중진공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M&A를 추진할 의사가 있으나 정보가 부족한 기업, M&A추진 타당성을 확인받고 싶은 기업, 매수 및 매도기업을 찾고 싶은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이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해외 M&A 추진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지방소재기업 등은 선정시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의: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042-866-0136>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