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이업종교류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신한정밀공업(주) 오세정 부사장은 “회원사의 특화된 장점을 상호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회원사 견학활동, 경영애로 공동해결, 공동기술개발, 기술발표회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회원사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존경받는 기업문화 창조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기업이업종 대전충남연합회는 지난 1993년 창립한 이후 매년 참여 기업이 확대돼 왔으며, 이번 테크노이업종교류회가 결성됨으로써 대전·충남지역에서는 26개 교류회, 481개 회원사가 이업종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업종교류는 대기업에 비해 조직력, 기술력, 마케팅력, 정보력 등 내부역량이 약한 중소기업들이 경영, 기술자원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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