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이 태동된 것은 지난1995년. 뜻을 품었던 정상식 대표를 중심으로 몇몇이 모여 농업법인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10여명의 종업원들이 새로운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들이 비료영농조합을 설립하게 된 이유는 이렇다. 당시의 비료는 주로 생산량에 초점을 맞춘 비친환경적인 비료였다. 즉, 환경친화적인 개념이 없었던 때였기 때문에 대량생산이라는 대 명제 아래 우리 농토는 화학비료와 정제되지 않은 축분 그리고 산업폐기물의 남용으로 농토는 질산염의 축적과 중금속오염원이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조합은 유기질비료를 3가지를 생산하고 있다. 제품으로는 △황소골드 그린1급 분상 △황소골드 그린1급 △황소골드 유박비료 등이다.
▲황소골드 그린1급 분상= 축분 및 동물성 잔재물과 기타 유박 등을 이용해 최상의 기계시설 및 환경에서 EM균을 이용해 발효시킨 퇴비 비료다. 모든 작물에 사용가능하며 특히 가스피해가 우려되는 단발성 작물이나 시설하우스 작물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기물 함량은 60%이상이며 질소함량은 3%다.
▲황소특호 유박비료= 시중에 나와있는 종류중 최상급의 비료로써 유기물함량과 N.P.K 성분이 가장 높아 면적당 사포량이 가장 적고 특히 사과재배에 적합한 비료다. 입상형성과정에 역시 EM균을 접종했고 앞서 말한대로 황소그린1급비료와 같다. 유기물이 70%이상인 것이 장점이다.
정상식 대표는 “최고의 품질에 최저의 가격으로 농업인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작은 땀방울 하나라도 아끼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조합은 농인들이 고품질생산과 고소득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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