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산단 조성 기업유치 통해 인구유입 극대화”

“친환경산단 조성 기업유치 통해 인구유입 극대화”

[인터뷰]최승우 예산군수

  • 승인 2010-07-25 15:54
  • 신문게재 2010-07-27 11면
  • 예산=신언기 기자예산=신언기 기자
“지난 4년간 기초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지만 앞으로 4년간도 기초를 충실히 다지는데 초점을 맞춰 군정을 이끌겠다.”

최승우 예산군수(68·사진)는 이같이 말하고 “일거리를 창출하는 인구유입정책과 황새복원사업을 포함한 유기농친환경정책, 슬로시티건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5기 군정방향은.

▲이번 선거에서 제시한 예산발전을 위한 3S전략 즉 스피트(SPEED)예산(역동적인 예산), 스마트(SMART)예산(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예산), 스마일(SMILE)예산(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7대 발전전략인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생태·문화·휴양·관광예산 건설로 1200만 관광객 유치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 수립 및 추진 등을 세웠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 개발 여건 조성 추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의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 예산군을 신도청의 중심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시급한 현안과 경제 활성화 대책이 있다면.

▲먼저 친환경 산업단지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구유입을 극대화 시키는 일이다. 이를 위해 우리 군에서는 자동차부품R&D지원센터 조성과 산업단지 4개소 및 농공단지 1개소를 2012년 완공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외부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

이와함께 광시면 대리 일원에 2013년까지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황새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생태관광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소득 증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대흥면과 응봉면 일원에 2014년까지 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슬로시티 사업 추진으로 중부권 최초 슬로브랜드 선점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덕산온천을 활용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유치', '덕산온천 관광명소화 사업추진', '예당저수지 복합 휴양관광지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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