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서이업종교류회는 천안·아산 지역 기계장비를 비롯해 자동차, 식음료, 전자부품, 고무, 1차 금속, 금속가공, 운수업 등의 업종으로 고르게 구성됐다.
이업종교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경영자원을 교환해 폭넓은 범위의 정보습득과 자사에 취약한 분야를 서로 보완하고 있다.
호서이업종교류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주)아산씨에스 박규택 대표는 “회원사의 특화된 장점을 서로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발표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존경받는 기업문화 창조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이업종 대전충남연합회는 지난 1993년 창립된 이후, 매년 참가하는 중소기업이 확대됐다. 이번 호서이업종교류회가 결성됨으로써 대전·충남지역에서는 모두 25개 교류회, 458개 회원사가 이업종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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