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상담회는 중국 정부가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중국 서부 국제박람회 전시장 내에 '충남도관'을 마련하고, 대규모 한국상품전 및 수출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중진공은 충남도관 참가기업을 위해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등에 있는 바이어(700여개사)를 초청해 참가업체와의 1대1 개별상담을 주선하는 등 참여업체가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중진공은 전시상담회 신청업체 중 현지진출 유망기업 40~50개사를 선정해, 사전 준비단계부터 지원함으로써 참여업체의 성과 및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충남도청 통상지원과 또는 중진공 대전충남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042-866-0134>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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