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 대표는 디엔에프의 노력과 열정은'황의 법칙'이라 불리는 반도체 산업의 발전 속도를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돼, 소비자가 좀 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시대에 디엔에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신기술 개발과 함께 수요 업체와의 공동 연구개발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자화학소재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디엔에프의 사업영역은 반도체 고순도 전자재료분야를 비롯해 유기금속화합물, 정밀화학 반응제, 디스플레이 재료 분야 등으로 구분된다.
디엔에프의 반도체재료인 Al CVD 전구체는 삼성전자와 공동개발을 통해 공정을 최적화한 제품으로 개발해 플래시메모리와 D램 양산공정에 상용화된다. 여기에 알루미늄 물질의 국내·외 특허보유로, 국내·외 공급권을 확보한 상태다. Al CVD공정은 지난해 초까지 반도체 제조 선도기술부분 공정이었다.
이후에도 디엔에프는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선정(2005년)과 대덕특구 혁신기술사업화 대상 기업부문 최우수상 수상(2006년), 첨단기술기업 지정(과학기술부, 2007년) 등의 성과를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는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전문인력의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첨단화학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꿈꾸고 있는 디엔에프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언제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디엔에프는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디엔에프는 굿네이버스 동·서부지부와 대한적십자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지원과 함께 정기 헌혈을 하고 있으며, 아동지원 체험활동, 견학, 등산, 기업탐방 등의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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