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세관장은 전국 세관을 두루 거친 경험을 살려 대전세관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관세행정체제를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는 1956년 전남에서 태어났으며 동아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공항세관 납세심사과장, 관세청 심사환급과장, 광양세관장, 부산세관 심사국장을 두루 거치며 세관행정의 배테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환조 대전세관장은 “대전세관의 임무는 지역업체들의 물류비 절감과 FTA교역환경 체제에서 적극적인 수출입통관 지원”이라며 “어려운 국제경제 속에서 지역 업체들의 피해가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녀가 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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