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2010년 융합과학 트렌드’를 주제로,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융합과학 분야 연구과제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해석 대통령실 IT특별보좌관이 ‘IT(정보통신) 융합기술로 스마트 코리아 구축한다’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또 국가과학자인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는 ‘효과적인 연구실 운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구실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융합과학 분야 첫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남홍길 포스텍 교수는 ‘시간적·공간적 시스템 차원의 식물발달 조절 이해’를 주제로, 올해 새롭게 창의연구단장이 된 우응제 경희대 교수는 ‘이온전도 기반 뇌기능 영상화를 위한 공학·수학·의학의 융합연구’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 밖에 세부 융합 분야별로 대표되는 연구자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융합과학 워크숍은 최근 학문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융합학문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이해를 증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소통과 융합, 신체와 정신, 융합과학 논문 경쟁력 강화, 예술문화와 과학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4차례 융합과학 워크숍이 열렸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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