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국내 담배시장의 점유율 감소(2009년 기준 62.3% 감소)와 고객·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담배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KGC판매'를 자회사로 편입해 비(非)홍삼 건강식품사업의 집중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영업조직 개편으로 행정단위별로 운영되던 영업조직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으로 전환됐으며 임직원의 10%에 달하는 470명이 명예퇴직했다.
KT&G 관계자는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분야 조직개편과 미래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계열사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담배사업 및 건강식품사업의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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