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엘은 지난 5월 콩, 석류, 매실, 마치현, 인삼, 수세미오이, 갈근, 뽕나무뿌리, 감초, 죽순 등 10여가지 원료의 발효추출물에 신개념 바이오테크놀로지 발효공법(FS2X)을 접목시키고 식물추출 줄기세포 활성화제, 천연방부시스템(NPSX) 및 피부 인지질구조와 유사한 천연유화제공법(LLCE)을 확보해 피부에 안전한 고기능성 발효화장품인 '천미향'을 론칭했다.
천미향 제품의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20개 지점 어디서나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한 가운데, 이 과정을 거쳐 제품을 구입한 고객의 제품 만족도는 놀라울 정도다. 실제 1% 이하의 반품률이 증명을 하고 있다.
파비엘의 '뷰티체험실을 이용한 화장품 판매 관리시스템'은 다양화된 화장품 시장 안에서 높아진 소비자층의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는 아이디어와 탁월한 제품력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차세대 마케팅시스템으로, 8조원에 이르는 국내 화장품 시장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마케팅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적인 마케팅 노하우로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이번 특허를 출원한 파비엘 길재영 사장<사진>은 “파비엘의 예약 시스템을 통한 뷰티체험 마케팅 기법은 향후 고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고객 및 방문판매업계 판매원들의 품위와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21세기 새로운 마케팅 분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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