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을 계기로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세계 모바일 시장의 확대에 따라 국내에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개발 1인 창조기업을 1만개 이상 새롭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8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기청은 전국의 주요 대학 등에 앱(App) 창작터를 지정ㆍ운영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 대전 목원대 등 전국 11개 기관에 앱 창작터를 지정했고, 향후 50개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이동통신사(SKT, KT 등)의 전문개발자 양성과정과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가게 된다.
또 국내 대학과 앱스토어 사업자(SKT, KT, 삼성 등) 및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앱 창작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규제개선 등 지원방안을 이달 중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기청은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창업·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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