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산지사 관내 수리시설물의 현대화는 38%로 다소 저조 한 것은 사실이다. 농업용시설을 현대화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외 9개사업을 시행중에 있고 특히 궁평저수지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피해를 대비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약115억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전에 홍수를 조절할 수 있는 수문과 노후된 구조물을 확장ㆍ재설치하는 것이다. 오는 2011년 사업이 완공되면 궁평저수지는 재해로부터 완벽한 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산지사는 김일구 지사장 외 4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원은 다소 적지만 이들은 농업용시설관리와 더불어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농업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아산지사는 농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 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어촌사랑 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독거노인을 위한 도배 및 장판교체, 부족한 일손을 덜기위한 농어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김일구 지사장은 “패장은 용서할 수 있지만, 지키지 못한 장수는 용서받지 못한다는 명언 처럼 농민들에게 약속한 일과 농민들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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