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을 통해 항공사진(18만1716매), 위성영상(3005매), 수치표고자료(2만878도엽), 정사영상(5317도엽) 등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수치표고자료는 지형의 높이 값을 3차원 좌표로 표현한 자료며 정사영상은 지형·지물을 공중에서 보는 모습으로 변환한 공간영상이다.
그동안 시스템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국민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화면과 공간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연동했다.
지도포털사이트 이용에 익숙한 국민을 위해 주소, 명칭, 지번 등 통합검색이 가능토록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국토공간영상정보서비스의 구축된 자료는 공공, 민간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그동안 국토의 역사적 자료로만 활용되던 항공사진을 산업분야, 생활지도 등 활용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했다”며 “최신도를 유지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고해상도의 디지털 컬러 항공사진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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