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활용하면 기존 염색 현미경 진단방법으로는 관찰하기 힘든 세포 수준의 발병 초기 단계부터 지방 축적 과정으로 인한 심화단계인 지방고형물(lipid crystal) 형태까지의 과정을 3차원으로 이미징 할 수 있다.
또 세포수준에서 단층촬영이 가능해 지방 알갱이 하나의 성분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맥경화 초기 단계이더라도 지방의 형태에 따라 진행 단계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수 있다.
한편, 이 성과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심혈관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서큘레이션 리서치(Circulation Research)’ 온라인판 3월 18일자에 게재됐으며 동맥경화 진단 원천 기술로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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