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매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대덕본원 및 각 지역센터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과학자’를 실시하고 있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010 일일과학자’를 오는 20일 대전 대덕 본원 및 충북 오창캠퍼스, 서울, 부산 등 전국 8개 지역센터에서 연다.
‘2010 일일과학자’는 기초연구원에서 벌이는 엑스사이언스(X-Science)사업의 하나로 기초연구원의 연구자들이 2~3명 안팎의 중·고등학생과 한 조를 이뤄 실험 및 연구원 생활을 펼치는 현장학습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선 ▲전자현미경을 통한 재료 미세구조 관찰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측정 ▲비만동물 모델을 쓴 면역조직 염색 ▲미생물 유전자 분석 등 기초과학 관련 54개의 프로그램을 벌인다.
박준택 원장은 “앞으로도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흥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 진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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