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엔 꿈의 캠퍼스 학생들 융합 교두보될 것"

[인터뷰]UST 제4대 총학생회장 최홍규씨

“연구자가 원하는 연구자 중심의 UST를 만들겠습니다.” UST 제4대 총학생회장 최홍규 씨(차세대소자공학, 박사과정)가 밝힌 올해 총학생회 슬로건이다.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답게 슬로건 역시 ‘연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학을 향한 UST 학생들의 열정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다. 학생 대표인 그에게 UST에 대해 물었다.

- 실제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 UST의 장점은.

▲일반 학교와는 달리 각 분야마다 국가 연구기관만이 보유할 수 있는 최고의 연구 장비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정보 인프라, 현장연구 노하우를 지닌 교수진에 있다.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 말해달라.

▲서로의 연구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더 많은 소통이 이뤄지고 자연스레 융합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올해 캠퍼스 간 융합 컨퍼런스, UST 동문파티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학교 측과 협의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연구 환경 개선,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총학생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원해주고 있다.


-총학생회장으로서 각오 및 포부는.

▲UST는 연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캠퍼스라고 생각한다. UST의 모든 학생들이 우리 학교를 자랑스러워하고 서로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