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에 따르면 사이버연수 강화를 위해 올해 약 10억원을 투입, 컴퓨터를 통한 e-러닝은 물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연수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앞으로 온라인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위해 무역분야 핵심콘텐츠에 대한 자체개발과 연관분야 콘텐츠의 제휴확대 등을 통해 대대적인 교육프로그램 확충에도 나설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이같은 사이버연수 강화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8만명의 교육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방소재 기업들이 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하기 위해 지출하는 직간접 경비(인건비, 체재비 등) 절감과 고용보험 환급과정 운영에 따른 수강료 절감 등을 통해 5년간 약 40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역협회는 이번 사이버연수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사이버연수 강화 자문위원회를 열고 사이버연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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