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관 간 정보교류와 상시 협력체제를 구축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대전기술평가센터,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지방노동청 대전고용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애로 해소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 애로 상담과 컨설팅 업무를 맡고 중소기업청은 자금과 인력, 기술, 경영, 정보화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또 신보재단은 중소기업 신용보증 업무 총괄, 상공회의소는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해소 업무, 기보 대전기술평가센터에서는 기술 평가를 통한 혁신기업 보증 업무, 무협 대전충남본부는 무역상담과 수출지원 업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만큼, 기업 지원 업무의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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