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림청(청장 정광수)에 따르면 산림문화, 산림휴양 등 산림관련 사업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명칭'을 공모한다.
그동안 산림의 휴양 기능 등에 맞춰 산림문화, 산림휴양이라는 용어를 주로 써왔으나 산림치유, 산림교육, 숲길(트레킹) 등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포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기 때문이다. 공모 명칭은 산림 문화, 휴양, 치유, 교육, 등산로, 숲길 등 다양한 사업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산림휴양 포털사이트(www.forest.go.kr)로 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금상 1명(상금 50만원) 등 4명을 선발해 시상한다./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