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대전 인재육성 장학금 4500만원 전달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창조적 글로벌 인재육성 4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협의회 후원사인 (주)진로는 이날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의해 선발된 우수인재 50명과 6개 단체에 장학증서와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로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교육, 과학, 예술 및 문화, 체육분야의 우수인재와 단체를 선발해, 이날까지 우수인재 180명, 23개 단체에 2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진로 황종규 상무는“미래 대전발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육성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진로는 2008년 대전시와 MOU를 체결하며,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글로벌 리더 육성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진로는 오는 7월 대전시장학재단에 1억5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