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옥 원장은 24일 서울을 방문한 카자흐스탄의 무역사절단 초청으로 대전테크노파크의 성공적 운영을 비롯한 국내의 첨단산업 발전과정 등을 카자흐스탄 측에 설명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측은 대전테크노파크를 방문하기에는 일정이 촉박해 이진옥 원장이 직접 서울로 올라와 달라고 요청했고, 이 원장이 흔쾌히 수락했다.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한 이진옥 원장은 카자흐스탄 사절단에 대전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는 지원체계 구축 및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진옥 원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을 만들기 위해 기술혁신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대전테크노파크의 운영 기법을 카자흐스탄 측에 충분히 설명해주겠다”며 “아울러 대전의 첨단산업과 전통산업도 카지흐스탄 측에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테크노파크는 정책기획단을 비롯해 기업지원단, 고주파센터, 로봇센터, 바이오센터, 소프트웨어사업단, 대전지식재산센터 등으로 구성, 지역 기업들에 맞춤형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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