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에 따르면 숲속에서 산소를 포집해 순산소로 농축한 후 소주에 녹여 넣는 '산소용존공법'에 대해 특허청은 지난 2006년 특허를 허락했다.
선양은 지난 2005년 산소용존공법 발명 당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에 특허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1월 중국 특허청에서 해외에서는 가장 먼저 인정했고, 이번에 일본에서도 특허를 인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특허청에서도 곧 특허기술로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허취득으로 인해 선양은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선양 관계자는 “O2린과 버지니아의 산소용존공법은 대둔산 줄기의 숲 속 나무가 뿜어내는 자연산 산소를 포집한 후, 순산소로 농축해 3차례에 걸쳐 소주 속에 용해시켜 넣는 특별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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