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한화건설에 기술이전한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는 건물에너지 저감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최적화 설계를 통해 외부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을 최소화하고 자연 에너지를 통해 주택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지급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그린홈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주택 건설비용의 20% 이내 추가비용으로 85% 이상의 에너지를 자립할 수 있다는 것이 에기연의 설명이다.
에기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한화건설과 함께 에너지 자립화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혁신도시와 전원주택단지 등의 에너지 자립화 및 국외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연구책임자인 백남춘 박사는 “태양열과 지열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신재생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술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 90% 이상을 목표로 하는 100가구 규모의 에너지 자립형 커뮤니티 구축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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