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단장은 “지원단은 지식경제부 출연 재단법인으로 지난해 6월에 설립됐다”며 “지원단은 광역 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충청권의 기반이 우수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IT분야와 의약 바이오분야의 선도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도록 특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원단은 충청권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기업들이 연구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더불어 지원단에서는 충청권 선도산업의 발전로드맵 수립, 평가 및 성과관리체계 구축, 광역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선도산업별 협의회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유 단장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은 3년간 New IT 선도산업 1086억원, 의약바이오 선도산업 915억원 등 총 2000억원을 지원해 제품화와 사업화를 통한 매출 2조5000억원, 수출 20억불, 고용창출 4000명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유재근 단장은 “New IT와 의약바이오 분야의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 등, 권역 내 기업이 세계적인 유망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전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지역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등의 성과확산을 다짐하기 위해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성과확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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