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음달 중에 지역 초ㆍ중ㆍ고 학생 26명과 대학생 12명, 대학원생 4명 등 인재 42명과, 8개 단체에 4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
이어 오는 7월에는 대전시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1억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의성 지점장은 “진로는 1등 기업이 되기 위해 최고의 품질, 고객만족, 창조적이고 신뢰받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추구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인재육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진로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사업을 본격화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로는 참이슬 소주 1병당 5원씩의 장학기금을 적립해 지난해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1억8000만원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진로는 올해까지 인재육성을 위해 3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게 된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진로가 조성한 장학금을 교육, 과학,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에 전달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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