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대표이사 인사말, 사령장 수여, 우리의 다짐(사원 대표), 슬로건(원가절감, 품질혁신)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삼성전자 송인종 고문의 특강 시간도 마련됐다.
▲ 2010년 동양강철 그룹경영혁신 발대식이 17일 오전 동양강철 제1공장에서 약300여명의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손인중 기자 |
동양강철 김은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가 동양강철에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도약의 시작을 알리고, 나아가 회사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혁신, 행동하는 혁신을 이뤄 내자”고 당부했다.
협력업체 대표로 참석한 삼성전자 신수동 구매파트장은 격려사에서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의식과 사상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동양강철이 업계 최고의 기업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강철은 최근 자동차와 철도차량, 선박, 전자 부품 등의 산업용 경량화 소재 개발에 나서며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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