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 강상원 대표 철탑훈장

'상공의 날' 유공자 선정…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김광호 전무 지경부장관 표창

(주)충남도시가스 강상원 대표와 유한킴벌리(주) 대전공장 김광호 전무가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 강상원 대표

▲ 김광호 전무

15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부와 경제 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오는 17일 제37회 상공의 날을 맞아, 강상원 대표는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철탑산업훈장을, 김광호 전무는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강상원 대표는 투철한 기업관으로 지리정보 및 가스안전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웹 기반의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적극적인 투자로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강 대표는 행복나눔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으로 소외계층에 도시가스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고,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와 연탄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또 김광호 전무는 지난 2001년부터 공장장을 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공정 개선, 새로운 시스템 도입 및 과감한 혁신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전공장을 동종분야 최고수준으로 성장시킨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전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기회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 및 복리후생제도 확대를 통해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열린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 안정적인 노경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해 제37회 상공의 날 기념식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국무총리와 정부 관계관, 국내 상공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