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장호완)은 15∼17일 부산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 운영위원회와 글로벌 광물자원 평가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들 행사에는 장호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과 히로카주 카토(Hirokazu Kato) 일본 지질조사소장, 중 쯔란(Zhong Ziran) 중국 지질조사위원회 부장, 알 슈크알(R. Sukhyar) 인도네시아 지질조사소장 등 국내외 전문가 90여명이 참석한다.
또 국내 자원개발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자원외교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번 행사에 아시아 12개국 광산개발 및 광물자원 평가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져 한국의 해외자원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지구과학 및 자원개발 분야 발전을 통한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기후변화 녹색성장을 모토로한 새로운 발전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배문숙기자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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