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대전무역회관의 시공사 선정을 거쳐 31일 기공식을 할 예정이다.
현재 기공식 당일 세부계획 등을 짜고 있다.
대전 서구 월평동 282에 건립되는 이번 무역회관은 약 27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되며, 규모는 지하 7층, 지상 18층으로 조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무역회관 1~2층은 로비 및 편의시설, 3~4층은 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사무실과 대전통상아카데미, 5~8층은 협회 유관기관, 9~10층은 창업인큐베이터실 및 비즈니스룸, 11~17층은 수출기업 사무실(약 100여개 업체), 최상층인 18층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협회 내부적으로 오는 31일 기공식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됐지만, 일부 변수는 있을 수 있다”면서 “이달 안으로 시공사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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