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에선 이인구 명예회장, 이시구 회장, 김각영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돼 재선임됐고 현금배당은 주당 400원(8%)으로 결정됐다.
유통 및 도소매업은 해당 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해 가오쇼핑주식회사(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쇼핑회사는 계룡건설이 100% 지분을 갖는 신설법인이다.
계룡건설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조 2088억원, 신규수주는 1조 6943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3조 6901억원의 수주잔고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부문도 74.1%, 민간부문이 25.9%로 공공공사 위주의 안정된 사업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그린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져 환경오염방지시설 위탁관리업 진출을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했다”며 “요식업과 유통업은 동구 가오동 소재 패션아일랜드 사업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