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에 따르면 직원들의 애사심과 사기진작을 유도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고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이번 발대식을 마련했다.
회사 개발품 중의 하나인 삼성전자의 LED TV 부품소재를 경량화 및 원가절감을 실현시킨 동양강철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 임직원의 화합과 결속, 도약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표출할 예정이다.
한편 동양강철은 지난 2003년 M&A 이후(박도봉 회장 인수) 경영정상화를 위해 시설 및 기술력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함과 동시에, 기존 창호 제품과 같은 단순 알루미늄 압출소재에서 기능성 부품용 소재로 전환, 최근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철도차량, 크루즈 선박, 자전거 및 전기전자 부품 등의 산업용 경량화 소재의 개발에 착수해, 상장폐지 이후 5년 만에 국내 최초로 증권거래소에 재상장되는 신화를 창조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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