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사는 초고온ㆍ과냉각의 극한환경이나 우주환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용기에 담지 않고도 액체나 고체를 공중에 띄워 비접촉식으로 물질의 특성 및 신소재를 개발ㆍ연구할 수 있는 `우주연구실 구현장치’를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표준연 측은 설명했다.
이근우 연구원은 초고온·과냉각의 극한환경이나 우주환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비접촉식으로 물질의 특성 및 신소재를 개발, 연구할 수 있는 ‘우주연구실 구현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용기에 담지 않은 채 액체나 고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어 비접촉식으로 물질의 특성 및 신소재를 연구 할 수 있다.
전기장을 걸어 고체를 공중에 띄우고, 레이저를 이용해 고체를 가열하면 고체는 공중부양 된 상태에서 점차 온도가 올라가며 마치 태양과 같은 빛을 발산하며 액체로 변한다. /배문숙기자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