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오는 5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인텔(Intel)-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참가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 측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9팀을 상대로 Intel-ISEF 안내 설명, 전년도 참가자 경험 발표, 국제대회 기준에 적합한 발표자료 및 방식 습득, 포스터 발표(한글) 및 영문포스터 제작 방법 등을 지도했다.
연수를 마친 학생들은 오는 5월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Intel-ISEF’에 한국대표로 참여하게 되며, 중앙과학관에서는 이들에게 왕복 항공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ISEF는 인텔 재단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기술 경진대회로 매년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선발된 학생1500명, 지도교수 및 교수 2000명, 심사위원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총 40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미국 대학 입학 시 특전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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