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1월 중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은 전월(0.21%)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0.1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0.3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전월에 비해 상승(0.08%→0.11%)한 반면 충남은 크게 하락(0.40%→0.09%)했다. 충남의 경우 천안(0.35%→0.12%)과 홍성(1.66%→0.09%)의 어음부도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1월 중 대전충남지역 사업체(법인+개인사업) 부도금액은 35억 2000만원으로 전월(79억원) 보다 43억 8000만원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30억 8000만원, 11억 3000만원이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2억원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4억 8000만원 증가, 충남은 48억 6000만원 감소했다. 부도업체 수는 5개로 전월(10개)의 절반으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4개, 1개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전월과 동일한 반면 충남은 5개 감소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