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m/ 연비 동급최고… 승차감·안전성도 탁월

12km/ 연비 동급최고… 승차감·안전성도 탁월

도요타 '캠리' 국내 인기

  • 승인 2010-01-31 13:07
  • 신문게재 2010-02-01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중형차 시장의 강자인 도요타자동차 '캠리(Camry)'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도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세계시장에서 '중형세단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온 캠리는 고객들이 원하는 주행 성능과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연비를 충족시켜,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로서의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성능=캠리의 엔진은 '지능형 듀얼 가변밸브타이밍'을 채용해 흡배기 캠축을 드라이빙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해 흡기 및 배기가스의 밸브 개폐 타이밍을 조절하고, 6단 자동변속기와 최적의 조합을 이뤄 출력, 토크 및 연비 향상을 도모했다. 또 배출가스 저감에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왔고, 12km/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인연비를 획득했다.

▲핸들링 및 승차감=2010년형 캠리는 동급모델 중 가장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4륜독립현가식 서스펜션은 전방의 맥퍼슨 스트럿과 후방의 듀얼링크 스트럿으로 구성돼 있다. 트렁크와 탑승공간 사이에 하체 안정화 브레이스 및 V자형 브레이스를 이용해 차량의 비틀림 강도가 개선됐다.

▲안전성=차체는 충돌에 의한 충격을 흡수하고, 충격에 의한 탑승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됐다. B필러와 로커페널 강화를 위해 고강도강을 사용해 특정 측면에 충돌이 발생할 때 전체적인 차체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실내의 시트 프레임도 측면 충돌에 의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안락함과 편리함 = 캠리는 센터콘솔, 측면 포켓, 도어 포켓, 앞ㆍ뒷좌석 컵홀더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운전자 및 승객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 2개의 12V짜리 파워아울렛과 AUX-IN단자를 제공, 차량 내에서 다양한 휴대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센터콘솔은 9개의 CD케이스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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