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문에서는 '단백질 구조의 아름다운 세계'를 낸 김지혜(충남과학고 2년·사진)양, '조상들이 탱자나무 북채를 선호한 비밀은 무엇일까?'의 구본준(인천 구월중 3년) 등이 뽑혔다.
또 단체부문에서는 '조상들이 사용했던 구들장 암석의 특성에 관한 탐구'를 낸 신수빈, 최현아(이상 전남 담양고 2년), '폐식용유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 하이드록시 지방산 생산을 통한 자원 재활용'의 황선영, 장영오, 박완(이상 민족사관고 2년), '신종플루 마스크 제작'의 오원석, 이재인(이상 경기 한수중 3년)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 심사에서는 미국대회 참가자격을 얻은 허준석씨가 물리·지구과학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으며 환경부문에서는 김명지, 신가연, 유차영(이상 대전과학고 1년)등이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해외 특별상 33개팀, 국내 특별상 10개팀을 선정했다.
한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이세경 총장이 심사 위원장을 맡았으며,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73명이 참여했다. 심사는 국제대회(ISEF) 심사방법 및 기준에 맞춰 각 심사위원들이 전시된 작품을 보고 출품 학생에게 개별적 1대 1 면담과 답변을 듣는 인터뷰 방식으로 자유롭고 토론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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