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가 지역 12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대전·충남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4)보다 5.3p 상승한 95.7을 기록했다.
이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환율하락 우려 등 불안요인에도 불구,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설 특수로 소비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2월 전망지수는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이밖에 지난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6%로 전월(68.5%)에 비해 0.9%p 하락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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