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천안·아산·당진 등 충남 서북부 6개 지역의 중소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천안(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2층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를 설치한다.
이번 충남사무소는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7만여개 기업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게 된다.
특히 충남사무소는 소장을 비롯한 12명(2팀)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정부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기술개발 및 일자리창출사업, 벤처창업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중소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충남사무소는 기업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인력구인, 자금조달, 판로개척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면서 “중소기업분야 전문가를 상주시켜 기업 애로상담 등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사무소 개소식에는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상돈 국회의원(자유선진당), 김용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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