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한 부모는 “은행원이 되기 위한 힘든 과정을 지켜보고 자녀의 편지를 읽어보니 대견하고 자부심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덕 충청하나은행 대표는 격려사에서 “고된 연수과정의 끝마침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금융인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지역과 은행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하나은행 신입행원 40명은 지난해 36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후 6주간의 연수과정을 마치고 25일 발령을 받았다.
신입행원들은 100% 지역연고자로서 25일부터 대전,충남ㆍ북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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