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권주년 신임 사장은 “37년간의 농협 근무를 통해 얻은 유통부문의 경험을 토대로 농산물 유통의 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대전중앙청과가 제 2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소비자들이 레저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대전중앙청과를 만들 뿐 아니라 농민들의 권익과 소비자의 욕구 충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1954년 서천에서 태어나 대전상고, 대전대 법학과, 배재대 경영학 석사를 거쳤다.
특히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유통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대전중앙지점장, 농협중앙회 대전유통센터사장,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장 등 37년의 농협 근무로 유통업무의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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