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그룹은 '비전 2020'으로 앞으로 10년간 ▲수주10조 ▲업계순위10위 ▲영업이익률10% ▲브랜드파워10위라는 4-10(포텐) 장기플랜을 세웠다.
또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영업력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사업 계획을 구상해 해외시장도 개척한다는 목표다.
계룡건설은 올해 수주 2조2600억원, 매출 1조5000억원으로 목표를 세웠고 그룹 전체로 수주 3조원, 매출 2조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잠정실적은 매출은 계룡건설 1조2086억원, KR산업이 4435억원 등 그룹 전체 1조7363억원을 달성했다.
수주물량은 계룡건설 1조7077억원, KR산업이 4695억원 등 그룹 전체 2조2699억원을 기록했다.
계룡건설은 올해 경영비전으로 ▲일류기업 ▲비전과 신뢰 ▲흑자시대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확대 등으로 정하고 세부내용도 함께 발표했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회사기구와 운영 시스템을 목표 달성에 맞도록 개선하고 신소재 에너지 분야 개발과 플랜트 산업 등에 연구와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서 계룡건설 장기근속자 28명(황태주 상무 외), 우수 사원 38명(계룡대상 박용우, 정한영 외) 등 모두 66명의 직원이 표창을 받았으며 임직원들은 창립 40주년과 사회봉사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도 가졌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