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서대전세무서장이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9일 세무서 4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사진>
김석희 서장은 지난 1951년 강경 출신으로 1969년 12월 서산전매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1971년 4월 충주세무서 직세과로 발령받아 세무공무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 서장은 2004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서산세무서장을 비롯해, 청주세무서장,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등을 역임하며, 무려 40년 1개월 동안 국세행정을 집행해 왔다.
특히 김 서장은 국세청 공무원으로 제정수요 확보와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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