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1구역 U-타운 시범단지로 지정

유비쿼터스도시협회 “민간서비스 중시... 맞춤식 도시개발”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공동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KT 이석채 회장)는 대전 중구 은행1구역(조합장 원성희)사업에 대해 퓨처렉스(Future-X) U-Town시범단지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초부터 민간U-Town을 활성화 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지난 10월부터 U-Town 시범단지를 공모했다. 전문가중심의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통해 시범단지대상지를 평가해 최종 대전 은행1구역 퓨처렉스를 지정한 것이다.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관계자는 “시범단지를 통해 U-Town추진시 발생하는 법·제도적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도출해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 민간 U-Town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은행 1구역 원성희 조합장은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의 U-Town사업 시범단지 지정으로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U-Town 사업은 민간서비스나 수익모델의 관점을 중시해 철저하게 민간개발사업자, 입주자, 향후 운영사 입장에서 고객에 맞는 맞춤식 U-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