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중소기업 2세 경영인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도모하고, 아름다운‘바통터치’를 통한 가업승계로 미래를 선도하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례모임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전문적인 경영지식 습득을 위한 초청강연회, 회원사 방문 및 국내ㆍ외 우수기업 탐방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난달 열렸던 전국 가업승계 1ㆍ2세대 전략세미나 참석자들의 소감발표에서는 지역 대표로 참석한 1세대 (주)팔팔의 소완섭 회장과, 2세대 장원패션(주) 정문호 과장이 당시의 소감을 발표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초대 지역 협의회장으로 보성통신(주) 박민우 대표가 선출됐다.
이근국 본부장은 “창립 행사에 참석해 준 1·2세대 기업인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지역 내 가업승계 기업의 체계적인 승계와 나아가 장수기업의 경영노하우 습득과 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송은숙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남지회장은‘기업경영과 인테크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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