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기술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인 `기술사업화센터(가칭)'가 이달 말 마무리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입주기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연면적 2만8458㎡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460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것으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구축 ▲기술사업화 및 기업경영 지원의 중추 허브 ▲산학연 교류협력 등 대덕특구 만남의 장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1층에는 지난 35년간 대덕특구가 창출한 성과 및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고 정보교류와 투자상담을 위한 `비즈 갤러리'가 설치, 운영된다.
또 KAIST와 ETRI 등 대덕특구 입주기관의 기술사업화 관련 기능과 녹색기술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기술보증기금, 삼성증권, 하나은행, 스틱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5개 금융기관도 입주하게 된다.
외국인 투자기업 및 공공기관 등 전략적 유치가 필요한 기관과 기업에겐 감면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배문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