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217.8% 증가한 것이다.
5일 경남기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9.6%, 68.9% 증가한 579억과 300억을 기록했다.
이는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등이 전년 동기대비 31.8%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최근 노·사가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해 급여삭감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이고 불필요한 경비지출을 최소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남기업 한 관계자는 “일시적인 영업이익 증가에 만족하지 않고 관급공사와 해외공사 수주 및 원가, 미수금관리 강화로 워크아웃을 조기에 졸업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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